트럼프의 반칙?…아베에게 특정 카지노 업체 진출허용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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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반칙?…아베에게 특정 카지노 업체 진출허용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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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반칙?…아베에게 특정 카지노 업체 진출허용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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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작년 2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게 자신에게 거액을 후원한 인물이 운영하는 

특정 미국 카지노 업체의 일본 진출을 허용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교도(共同)통신과 아사히(朝日)신문이 12일 미국 탐사보도 

뉴스 사이트인 '프로퍼블리카(ProPublica)'를 인용, 보도했다. 

프로퍼블리카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2월 자신 소유의 고급 휴양지인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별장에서 열린 아베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갑자기 대선 당시 자신에게 

거액을 후원한 셸든 아델슨(Sheldon Gary Adelson)의 카지노 사업 이야기를 끄집어 내면서 

일본 진출 면허를 내주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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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은행과도 한판 붙어 봐?' 
(뉴욕 EPA=연합뉴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밤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미중 무역전쟁이 이날 주가폭락의 원인이라는 분석에 대해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내 생각에 문제는 연준이다. 연준이 미쳐가고(going loco) 있다"고 공세를 퍼부었다. 'loco'는 '미치다', 
'머리가 돌았다'는 뜻의 스페인어. 그는 "우리는 중국으로부터 수십억 달러 관세를 받아내고 있으며 이는 우리에게 전혀 해가 되지 않는다"며 
"연방준비제도(연방은행)가 날뛰고 있다(going wild). 그들의 문제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금리를 올리고 있고 이것은 웃기는 일"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이날 트럼프가 펜실베이니아주 에리의 한 선거 지원유세에서 연설하며 두 주먹을 쥔 모습.

아델슨은 미국 카지노 업계의 큰 손으로 유명 카지노 업체인 '라스베이거스 샌즈(Las Vegas Sands)' 운영자다. 
아델슨은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에게 2천만 달러(227억 원)를 헌금했으며 대통령 취임식 때도 500만 달러(약 56억8천만 원)를 헌금했다. 
프로퍼블리카는 "외국 정상과의 회담에서 (자신에게) 헌금한 사람의 이익에 직결되는 이야기를 꺼내는 건 외교의례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회담에 동석했던 일본 정부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야기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의 요청에 대해 직접 대답하지 않은 채 "정보제공에 감사한다"고만 응수했다. 
아델슨은 정상회담 전날인 9일 밤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 했다. 
그는 정상회담에 앞서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상공회의소 주최 조찬 모임에서도 아베 총리에게 직접 카지노 사업 이야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델슨은 최근 주주들에게 일본 진출이 결실을 맺었다고 전하면서 "우리가 선두에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11일 기자회견에서 관련보도에 대해 "총리가 국회에서 답변한 대로"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지난 7월 참의원 내각위원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카지노 사업 관련) 알선 사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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